전 세계 불황 속 미국만 호황인 이유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금리 상승으로 타격을 입었다.
1️⃣ 정부지출 증가
: 미국의 막대한 정부지출은 지난해 경제 성장의 약 25%를 차지했다.
인프라 투자를 비롯한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이 미국경제의 연착륙을 돕고있다.
📍연착륙: 경제가 가라앉지 않는 선에서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겠다.
📍 공화당 측에서는 정부지출이 인플레이션을 촉구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정부지출로 인해 인플레이션 증가율 감소.
2️⃣ 기축통화국 효과
: 미국은 금리를 내리지 않고 있는데도, 서비스 부문 물가인 슈퍼근원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어 경제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
세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안전자산으로 여기는 미국의 금융자산(달러)를 보유하려는 수요가 증가.
📍 근원물가: 소비자 물가에서 식료품 석유 등 에너지 등을 뺀 물가.
📍 슈퍼근원물가: 식료품과 에너지 뿐 아니라 주택을 제외한 물가. 서비스 부문의 물가를 더 정확하게 보여준다.
📍 기축통화: 국가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방위산업과 에너지 판매를 부양
: 유럽 전체가 재무장하면서 미국산 무기를 구매, 이에 따라 일자리 증가.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던 천연가스의 공급을 끊자, 유럽이 미국의 천연가스를 구매하기 시작.
미국의 LNG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 가입 조건: 19~34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
- 금리 및 한도: 금리 최대 연 4.5%, 납입한도 월 100만 원(기존보다 상향)
- 세금 혜택: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 제공, 근로소득 연 3,600만 원(종합소득 연 2,600만 원) 이하의 경우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
- 가입 방법
- 기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통장 가입자: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
- 기존 일반 주택청약통장 가입자: 은행을 방문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 신청 가능(인터넷 뱅킹, 모바일 가입은 상반기 내 가능할 예정)
- 주택청약통장 미가입자: 은행을 방문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 비고: 전환시 기존 주택청약통장(일반형, 우대형) 납입 기간, 횟수, 금액 모두 인정
-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1년 이상 가입하고, 1천만 원 이상 납입실적이 있으며
-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 미혼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1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 아래 조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 대출 대상: 분양가 6억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 대출 조건: 아파트 분양대금의 80%까지, 최저 연 2.2%의 대출금리, 만기 최대 40년
ESG 보고서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 1탄
📍 비재무적 공시 표준: 기업들이 ESG 보고서를 발표 할 때 반드시 '공시(공개)'해야 하는 '비재무적 정보'의 '표준(범위)'을 정해놓은 것.
📍 비재무적 공시 표준 중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표준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서 만든 표준.
ex) 남직원과 여직원의 평균 급여 차이, 1년 동안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의 수, 온실가스 배출량, 대기나 수질 오염 물질 배출량, 폐기물 배출량 등을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중대성 평가: 수백개의 공시 항목 중 회사의 비즈니스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재무적인 요소들을 선별하는 것. 즉, 기업의 핵심적인 ESG이슈를 발굴하는 방법.
1️⃣ 벤치마킹: 동종업계 경쟁사, 바이어(혹은 원청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 파악하기.
2️⃣ 산업군별 공시 표준 파악하기: 각 산업군별 공시항목을 파악하기. SABA가 공개하라고 하는 항목들 파악하기.
3️⃣ 법과 규제 확인
4️⃣ 미디어 확인
5️⃣ 내 외부 이해 관계자들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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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비재무적 공시 표준에 법적인 강제성 ❌
기업 입장에서 불리한 정보는 공개 안하고, 성과가 잘 나온 정보만 공개해도 문제가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재무제표'를 만든 국제기구인 '국제회계기준재단(IFRS)'가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 위원회(ISBB)'라는 산하기관 설립해 모든 비재무적 공시 표준을 통일된 표준에 맞춰 공개하게끔 했다.
📢 ISSB 공시 표준을 따른 보고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기업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그 '시스템이 얼마나 잘 굴러가고 있는지' 공개하는 내용으로 바뀌게 될 것.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역시 탄소.
기후변화 문제가 기업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위험요인으로 작용할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보겠다는 것.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기업의 ‘기획력’과 ‘투자의지’를 객관적인 정보로 공개하게 하는 것.
Q1. 오늘 머니레터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미국의 경제만 호황이라는 사실.
그리고 ESG 보고서가 공시표준으로 바뀐다는 사실.
기업의 재무제표와 달리 비재무적 공시 표준은 강제성이 없고, 기업의 자율성에 맡기기 때문에 해당 분기에 진행한 사업에 대해서 성과가 좋은 것은 공개하고 성과가 미미한 것은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았겠군.
그래서 이 제도가 공시표준으로 바뀌게 된다면, 주식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꽤 공적인 자료로 평가받을 것 같다.
Q2.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의 방위산업과 에너지 판매를 부양한다는 것..
역시 세계 경제는 모든 것이 엮여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나, 방위산업과 관련해서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머리가 띵 했습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Q3. 더 알고 싶은 것은?
아직 ESG 비재무적 공시 표준에 대해 명확히 와닿지는 않지만, 조금 더 공부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