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에게 기획이 어려운 이유
(1) '기획 = 어렵다' 라는 인식 때문
SWOT, 3C, 5 force, 로직트리, 피라미드 구조, Feasibility, TAM-SAM-SOM ... 과 같은 기획도구들이 많지만,
좋은 기획은 복잡한 사고의 과정이나 프로세스를 밟지 않아도 된다!
[ 기획도구의 폐해 ]
- 자연스러운 사고의 흐름 방해
- 억지로 끼워 맞춘 부자연스러운 기획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정 -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획이 필요하다.
ex) 여기 고깃집이 새로 생겼네 > 메뉴도 다양하고 가성비도 좋고 고기도 좋아보이네 > 회식장소로 좋은데 > 삼겹살, 소주, 마무리는 냉면!
이처럼 기획사고는 어떤 주제에 대해 목적 확인, 대안 고민, 구체화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가는 과정
기획은 자연스러운 사고의 흐름을 정리하는 과정
(2) 기획서(설득에 필요한 문서) 작성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
-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남의 머릿속으로 옮기는 일
- 남의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돈을 꺼내서 내 주머니에 넣기
기획은 나를 대변할 수 있는 일의 결과물을 업그레이드키는 기회
[ 기획을 잘하면 얻는 3가지 이득]
-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 인사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발굴, 개선, 개발, 제안 .. ➡️ 기획과 관련된 키워드)
- 삶에 보탬이 된다.
기획력은,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 할 수 있을까? 기획서는, 설득력 있는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
(3) 기획과 계획의 3가지 차이
- 행정학 (순서적인 측면)
기획은 Planning, 과정 | 계획은 Plan, 결과
- 경영학 (위계적인 측면)
기획은 숲(상위) | 계획은 나무(하위)
- 기획자 (요소적인 측면)
Why의 유무로 구분.
기획은 일을 시작할 때 먼저 Why 사고를 가짐 (Why - What - How)
계획은 Why 사고 없이 What부터 시작함 (What - How)
Why를 고민하고 목적 확인 >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견
틀 안에서 사고하는 것이 아닌 Why 사고를 통해 새로운 것을 떠올린다.
즉, Why 사고를 통해 Frame을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가는 것
기획자는 언제나 질문을 던져서 Why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2. 기획의 출발은 Why로부터
(1) PSST 사업 기획 모델
스타트업에서 기획하는 방식, 벤처 캐피탈 리스트들이 사업을 평가하는 기획 모델
Problem | Solution | Scale up | Team
Problem은 모든 복잡함의 시작점, '어떤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꿀까' 가 아닌 '세상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
(2) 디자인씽킹 모델
디자이너들의 사고방식 모형화, IDEO가 대중화된 총 5단계 사고의 흐름
- 공감(Empathize): 고객을 관찰하고 고객의 입장에 공감
- 문제정의(Define): 고객의 불편함(Pain Point)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과정
- 아이디어(Ideate): 문제를 해겨랗ㄹ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 구상 후 선택하는 과정
- 프로토타입(Prototype): 그림으로 시각화하거나 구체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
- 실행&평가(Test): 최종적으로 출시할 지 수정할지 결정
디자인씽킹과 PSST의 공통점
: 기획의 시작점에서 고객을 관찰하고 문제를 도출하는 것
(3) Working backwards 방식
↔️ Working Forwards는 이런 기술과 이이디어가 있으니까 이렇게 만들어서 팔면 되겠네 ~, 회사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포워드
Working backwards는 아마존에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기획의 시작점이 고객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생각해, 고객에서 출발하여 고객으로 끝을 맺는 방식이다.
-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 고객의 문제 또는 기회는 무엇입니까?
-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혜택은 무엇입니까?
- 고객의 needs 또는 wants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고객의 경험은 어떤 모습입니까?
아이디어가 얼마나 혁신적인가 (X) 아이디어가 얼마만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가 (O)
(4) 기획에서 문제의식의 중요성: 좋은 문제는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을까?
- Target: 문제를 가진 고객/범주/영역이 명확하고 구체적인가?
ex) 여성의 문제 (X) / 20대 초반 직장인 여성의 문제 (O) ➡️ 명확하고 구체적인 Target 지정! - Opportunity: 조직의 성과(매출, 고객, 비용, 효율)에 기여하는 바가 명확한가?
- Possible: 충분히 실행 가능하고, 실행 과정에 위협이나 실패에 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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